농성15일차 국가인권위 농성단 속보
12월 18일,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이해 농성단은 다시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투쟁을 거리로 가져나가기 위해 현장의 많은 이주노동자들을 조직해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비록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대회’의 제목이긴 했지만 막연히 기념대회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주노조가 처해진 상황들을 알려내고 이주노동자 운동의 중심된 과제가 무엇인지 지적하는 자리로써 가져나갔습니다. 이후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밤에서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모처럼 쌓인 피로를 풀면서 힘을 얻는 시간을…